2. 크로아티아 필수 여행지 Best 5

① 두브로브니크(Dubrovnik) – ‘아드리아해의 진주’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두브로브니크는 꼭 한번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고대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시가지(Old Town)는 중세 유럽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며, 맑은 아드리아해와 붉은 지붕들의 조화가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추천 코스:

• 성벽 투어(Walls of Dubrovnik): 약 2km 길이의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와 도시를 내려다보는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스트라둔 거리(Stradun): 두브로브니크의 메인 스트리트로, 낮에는 활기찬 카페와 상점들이 열리고, 밤에는 조명이 켜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 로크룸섬(Lokrum Island): 구시가지에서 페리를 타고 15분 정도면 도착하는 작은 섬으로, 여유롭게 해변과 자연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②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 자연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계단식으로 배열된 16개의 호수와 90개 이상의 폭포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은 말 그대로 “지상 낙원”이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추천 활동:

• 트레킹: 공원 내 다양한 트레일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된 트레커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 보트 타기: 호수 사이를 연결하는 전기 보트를 타고 물 위를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사진 명소: 에메랄드빛 물빛과 울창한 숲 속 풍경은 사진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촬영 장소입니다.

③ 스플리트(Split)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인 스플리트는 고대 로마 유적과 현대적인 도시 풍경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곳입니다.

도심 중심에 자리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은 로마 황제의 궁전으로 지어졌으며 현재는 상점, 카페, 레스토랑이 자리한 생활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추천 코스:

•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Diocletian’s Palace): 고대 유적 위에 현대적인 삶이 펼쳐지는 독특한 공간.

• 리바 거리(Riva Promenade):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산책로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사람 구경하기 좋은 장소.

• 마르얀 언덕(Marjan Hill): 도시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 포인트입니다.

④ 자다르(Zadar)

크로아티아 북부의 항구 도시로, 독특한 현대 예술 작품과 고대 유적이 공존합니다.

추천 포인트:

• 바다 오르간(Sea Organ): 파도에 의해 자연스럽게 소리를 내는 설치 예술 작품으로,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음악 체험을 제공합니다.

• 태양의 인사(Greeting to the Sun): 해가 지면 바닥에 설치된 태양 패널에서 환상적인 조명쇼가 펼쳐집니다.

⑤ 이스트라 반도(Istria Peninsula)

크로아티아 서북부에 위치한 이스트라 반도는 와인과 미식의 천국입니다.

트러플 요리로 유명하며, 고즈넉한 중세 도시들과 포도밭, 올리브 농장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추천 도시:

• 로비니(Rovinj): 아기자기한 골목과 바다 풍경이 매력적인 항구 도시.

• 포레치(Poreč): 고대 로마 유적과 중세 유산이 잘 보존된 도시.